[날씨] 중부·남해안·제주 약한 비…영남 30도 안팎
하늘이 흐리고 비도 내리고, 습해서 꿉꿉하죠.
레이더 영상 보시면, 강한 비구름대는 빠져나갔고요.
현재 서울에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약하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낮 동안 비가 소강상태에 들 텐데요.
말 그대로 소강상태라, 작은 우산은 계속 소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내일 낮까지 5mm 안팎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늘 밤까지 5~4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그 외 남부지방은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습도가 높아 낮에는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특히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대구 29도로 어제보다 5~6도 정도 기온이 높겠고요.
서울은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그 외 지역들도 보시면, 안동이 27도, 대구 29도, 대전 25도, 광주도 25도 보이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에 모두 그칠 텐데요.
토요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저녁에는 전남에도 오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때는 비가 내려도 기온이 30도 안팎을 보이며 덥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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